獨 언론 “첼시, 미키타리안 위해 778억 원 준비”

입력 2016-04-26 2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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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크 미키타리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헨리크 미키타리안(27,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

독일 언론 '빌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리는 첼시가 미키타리안 영입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미키타리안 영입을 위해 약 6000만 유로(한화 약 778억 원)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키타리안과 도르트문트는 오는 2017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 상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르트문트 구단 측은 이미 미키타리안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했고 이에 미키타리안은 합의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미키타리안은 지난 2013년부터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최근 팀의 핵심 수비수 마츠 훔멜스의 이적설까지 나도는 상황에서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의 라인업에 어떤 변화가 생길 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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