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휴가’ 측 “여행 프로 홍수 속 색다른 재미 자신”

입력 2016-04-27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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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KBS2 스타 이색 해외체험기 ‘수상한 휴가’제작진이 프로그램의 특색을 소개했다.

‘수상한 휴가’는 스타들이 한 번은 꿈꿔 왔던, 하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는 자신들만의 루트를 찾아 수상한 휴가를 떠난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단순한 여행보다는 리얼한 현지 체험을 중심으로 낯선 곳에서 몸으로 직접 부딪히고 현지인들의 생활을 경험한다는 점이 특색있다.

10일~15일간의 일정은 출연 배우들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다. 두 번째 여행 주자 오민석, 전석호는 출연이 확정된 후 칠레를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로 적극 추천했다. 짜여진 각본 속에서 웃음과 감동을 만들어 나가기보다는 주어진 예산이나 프로그램, 숙소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 속에서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현지인들과의 교감과 스킨십을 담아내는 것에 차별점을 두었기에 연예계 절친 스타들이 여정 속 ‘우리’에 주목하며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넘쳐나는 여행 프로그램의 홍수 속 절친 두 명이 떠나는 좌충우돌 해외 체험기가 독특하고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며 "서로의 모든 것을 다 안다고 자부했던 이들이 다녀와서 절교를 할지, 아니면 평생을 함께 할 친구가 될지 그들의 우정기를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수상한 휴가'는 오는 5월 2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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