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손현주, 오늘도 고민 중…“영화 ‘보통사람’ 확정 아냐”

입력 2016-04-27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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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 사진|호호호비치

배우 손현주가 차기작을 두고 고심 중이다.

27일 한 매체는 복수의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손현주가 차기작을 영화 ‘보통남자’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손현주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보통사람’을 제안받은 것은 맞다. 긍정 검토 중”이라면서 “하지만 출연 확정은 아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신군부 군사독재 시대를 배경으로, 조작된 사건으로 위험에 빠진 가족을 살리려는 경찰의 고군분투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알려졌다. 손현주는 주인공 경찰 역을 제안받았다.

앞서 손현주는 잘 나가던 밴드가 각종 사고로 해체했다가 다시 모인 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리슨’도 출연도 고려 중이던 상황. 그러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리슨’의 출연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손현주는 56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숨바꼭질’ (2013)에 이어 ‘악의 연대기’와 ‘더 폰’ 등 스릴러 작품으로 3연타 흥행을 이뤄냈다. 이어 액션 스릴러 영화 ‘사냥’에 출연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명실상부 ‘스릴러 킹’으로 거듭난 손현주가 올해는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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