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접속 무비월드’ 재합류…한동원과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6-04-28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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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접속 무비월드’ 재합류…한동원과 호흡 [공식입장]

방송인 겸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SBS ‘접속 무비월드’의 ‘영화는 수다다’ 코너 MC로 재합류한다.

SBS에 따르면 ‘접속무비월드’의 간판 코너인 ‘영화는 수다다’가 새 모습으로 찾아간다. MC였던 가수 호란과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하차한 자리에 기존 영수다의 안방 대감이었던 김태훈이 다시 돌아온다.

특유의 박식함과 매끄러운 진행을 자랑하는 김태훈의 파트너로는 ‘결정적 장면’, ‘적정 관람료’ 등 독특한 시선으로 영화를 해석했던 한동원 기자다.

두 사람이 합류하는 4월 30일 토요일 ‘영화는 수다다’에서는 숨겨진 명작 ‘크로닉’에 대한 본격 수다가 시작된다.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로 칸 영화제 각본상에 빛나는 영화 ‘크로닉’은 이미 평론가들로부터 올 상반기 걸작이라 평가를 받고 있는데, ‘크로닉’에 대한 김태훈의 분석과, 남들과는 다른 시선을 가진 한동원 기자의 별점은 몇 개일지, 확연하게 다른 취향의 두 사람이 처음 나누게 되는 영화 수다인 만큼 주목된다.

김태훈과 한동원. 두 사람이 지닌 대중성과 예술성, 관객의 눈과 평론가의 머리, 보편적인 성향과 특수한 취향이 빚어내는 신선한 영화 수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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