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엔제이 측 “노시현 전속계약 만료… 앞날 응원할 것” [공식입장]

입력 2016-04-28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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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엔제이 측이 멤버 노시현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인정했다.

가비엔제이의 소속사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노시현과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가비엔제이의 원년 멤버이자 현 멤버인 노시현과 지난 3월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노시현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또 다른 꿈을 향한 도전에 나선 그녀의 개인적인 의사를 존중해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비엔제이는 현재 새 앨범 녹음 작업에 매진 중이다. 곧 좋은 소속으로 찾아 뵙겠다”며 향후 가비엔제이 활동에 대해서도 입장을 덧붙였다.

한편 노시현은 2005년 11월 1집 ‘더 베리 퍼스트(The Very First)’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가비엔제이의 원년 멤버로 ‘해피니스(Happiness)’, ‘연애소설’, ‘해바라기’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 다음은 소속사 전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가비엔제이 소속사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비엔제이의 원년 멤버이자 현 멤버인 노시현과 지난 3월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되었으며, 노시현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또 다른 꿈을 향한 도전에 나선 그녀의 개인적인 의사를 존중하여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10년동안 몸담았던 가비엔제이를 떠나 새로이 홀로 서기에 나서는 노시현의 앞날을 응원하며, 남은 멤버들은 가비엔제이란 이름으로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가비엔제이는 현재 새 앨범 녹음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곧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노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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