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장도연의 역대급 삼행시 영상이 공개됐다.

채널A는 최근 박나래-장도연의 미친 삼행시 영상을 포털 TV캐스트에 선공개했다.

‘오늘부터 대학생’에 출연 중인 장도연과 박나래는 신입생 체육대회를 끝낸 후 뒤풀이에 참석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뒤풀이장에 참석한 장도연과 박나래. 노련한 인생선배답게 술자리를 주도하며 흥을 돋우기 시작했는데.

이 때 학과 선배들이 술자리에 기습 등장했고, 장도연과 박나래는 바짝 긴장했다.

분위기가 잔뜩 얼어붙자 선배들은 후배에게 돌연 삼행시를 제안했다. 이에 한 학우는 장도연의 이름으로 달달한 고백 삼행시를 연출했고, 장도연은 쎈언니답게 재치있는 답삼행시로 화답해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여세를 몰아 박나래는 학우의 이름을 빌려 즉석 삼행시를 지어냈다. 그러나 곧 누구도 생각지 못한 삼행시에 촬영장은 초토화됐다

한편, 이날 박나래 ‧ 장도연은 선배들과 여과 없이 야자타임을 하고 농담을 건네며 뒤풀이장을 시종일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두 뼈그우먼의 미친 삼행시는 30일 밤 11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채널 A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