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상캡처
지난 주 12회 방송에서 박태석(이성민)은 자신의 아들 동우의 뺑소니 사건 진범이 승호(여회현)라는 사실과 이를 은폐해온 찬무(전노민)에 대한 분노, 그 권력에 기생해 살아온 자신에 대한 혐오감이 뒤범벅 된 감정을 토해냈다. 이 장면은 배우 이성민의 미친 연기력이 빛을 발한 대목이기도 하다.
이에 이번 주 방송에서 이성민이 또 어떤 열연과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드라마 ‘기억’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 태석은 진실을 밝혀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얻게 된다”며 “태석의 고군분투는 이성민의 열연으로 인해 더욱 촘촘하고 치밀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의 열연이 더해진 ‘기억’13회는 29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