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브라이언트. ⓒGettyimages이매진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크리스 브라이언트(24, 시카고 컵스)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NBC 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CSN시카고의 패트릭 무니 기자의 말을 인용해 "브라이언트가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당해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브라이언트는 이날 가졌던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주루플레이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브라이언트는 오른쪽 발목에 염좌증세를 느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컵스 구단 측은 브라이언트의 부상을 두고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명확한 증세와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이언트는 데뷔 시즌인 지난 시즌 총 1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559타수 154안타) 26홈런 99타점 OPS 0.858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