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피자빵’ 사태, 왜 웃겼는지 모르겠다” [화보]
배우 이채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채영은 이번 화보에서 화이트 벌룬 셔츠에 스트라이프 크롭 톱, 언발란스 스커트를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풍겼다. 화이트 톱과 롱 슬립 원피스로 갈아입은 그는 긴 웨이브 머리로 헤어 스타일을 바꿔 여성스러운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또 핑크색 수트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끝으로 퍼프 블라우스와 데님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느낌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4’에 대해 “걱정보다는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초반에는 긴장도 하고 겁도 많이 먹었다”며 “여배우라고 해서 이미지를 관리할 시간이 없었다. 서로 바쁘다 보니 함께 갔던 멤버들 모두 카메라 신경 안 쓰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멤버들 봤을 때 연예인 본 것마냥 신기했다. 특히 영희 언니가 생각했던 거랑은 너무 다르게 여성스럽고 예쁘고 트렌디 한 모습이 새로웠다. 차오루의 열성적인 모습도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피자 빵’이 왜 웃겼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방송 보고도 ‘왜 웃기지’라고 생각했다. 나는 진짜 그래서 그렇게 얘기했을 뿐이다”고 말하며 만약 군대에 또 가라면 갈 수 있냐는 질문에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웃음)”고 답했다.
그동안 했던 센 작품에 대해 “‘뻐꾸기 둥지’라는 작품을 했던 6~7개월 동안에는 많이 울었던 것 같다. 원래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물건을 집어 던지고 화를 내는 게 연기더라도 마냥 쉽지가 않았다. 나를 스스로 다운시켰던 것이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하며 “기회가 된다면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해보고 싶다. 전혀 안 그래 보이지만 애교도 많다. 알콩달콩 사랑하는 연기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일에 대한 관심이 더 크다. 이채영이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나 에너지가 10이 있다면 더 기대하게끔 만들어야 하는 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 좋은 배우에 대한 열망이 크다. 그걸 작품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bnt
배우 이채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채영은 이번 화보에서 화이트 벌룬 셔츠에 스트라이프 크롭 톱, 언발란스 스커트를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풍겼다. 화이트 톱과 롱 슬립 원피스로 갈아입은 그는 긴 웨이브 머리로 헤어 스타일을 바꿔 여성스러운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또 핑크색 수트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끝으로 퍼프 블라우스와 데님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느낌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4’에 대해 “걱정보다는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초반에는 긴장도 하고 겁도 많이 먹었다”며 “여배우라고 해서 이미지를 관리할 시간이 없었다. 서로 바쁘다 보니 함께 갔던 멤버들 모두 카메라 신경 안 쓰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멤버들 봤을 때 연예인 본 것마냥 신기했다. 특히 영희 언니가 생각했던 거랑은 너무 다르게 여성스럽고 예쁘고 트렌디 한 모습이 새로웠다. 차오루의 열성적인 모습도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피자 빵’이 왜 웃겼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방송 보고도 ‘왜 웃기지’라고 생각했다. 나는 진짜 그래서 그렇게 얘기했을 뿐이다”고 말하며 만약 군대에 또 가라면 갈 수 있냐는 질문에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웃음)”고 답했다.
그동안 했던 센 작품에 대해 “‘뻐꾸기 둥지’라는 작품을 했던 6~7개월 동안에는 많이 울었던 것 같다. 원래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물건을 집어 던지고 화를 내는 게 연기더라도 마냥 쉽지가 않았다. 나를 스스로 다운시켰던 것이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하며 “기회가 된다면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해보고 싶다. 전혀 안 그래 보이지만 애교도 많다. 알콩달콩 사랑하는 연기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일에 대한 관심이 더 크다. 이채영이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나 에너지가 10이 있다면 더 기대하게끔 만들어야 하는 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 좋은 배우에 대한 열망이 크다. 그걸 작품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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