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야구존, TV광고 통해 본격 시장공략

입력 2016-05-02 14: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레전드야구존 TV광고 촬영. 사진제공|레전드야구존

5월부터 레전드야구존이 TV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지난달 25일 레전드야구존 신천점에서 진행된 TV 광고촬영에서는 야구계의 레전드 이종범, 양준혁 해설위원과 야구여신인 치어리더 박기량, 배지현 아나운서가 총출동하여 광고모델 출연진만으로도 막강한 어벤저스팀을 구성했다.

광고컨셉은 야구의 레전드인 이종범과 양준혁, 야구여신인 박기량과 방송인 배지현이 레전드야구존에서 실제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광고촬영 내내 이들 간의 보이지 않는 기싸움(?)이 치열했다.

실제 현역 시절부터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두 선수의 명불허전 야구실력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지만 연기대결 또한 더욱 치열하였다. 특히 양준혁 해설위원은 전문 광고모델처럼 물오른 연기와 애드립으로 촬영장의 많은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종범 위원은 “많은 야구 레전드 중에서도 저를 레전드로 선택해 주신 것이 영광이고, 레전드야구존을 통하여 한국프로야구가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출연소감을 피력했다.

레전드야구존의 오동석 대표이사는 “현재 새롭게 떠오르는 스크린야구시장에서 많은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지만 정교한 비전센서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스크린야구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강조하였다.

레전드야구존은 신촌 매장을 필두로 올해 안에 50개 이상의 매장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시장공략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본 광고는 5월초부터 TV 광고는 물론 CATV, 극장, 온라인광고 등을 통해 야구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노출될 예정이다.

야구의 재미와 IT기술이 만나 탄생한 스크린야구는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든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