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벌써 400만 돌파

입력 2016-05-03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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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

역대 외화 중 가장 높은 개봉주 스코어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개봉 6일 차인 2일 누적 관객 419만6228명을 기록, 역대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해 히어로 영화로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7일 차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하루 앞선 기록인 것은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6일 차에 기록한 399만보다도 높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개봉 이후 줄곧 예매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CGV 실관람객이 책정하는 골든에그지수 93%,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1점(5/2(월) 오후 6시 기준)을 기록하며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처럼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역대 외화 중 최단 기간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5월까지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전국 극장가를 장악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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