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김소혜 “멤버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어” 울먹

입력 2016-05-05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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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김소혜가 실력에 대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오아이는 5일 오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앨범 'Chrysalis(크리슬리스)'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정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김소혜는 '구멍멤버'라고 불리던 것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내가 기초가 안 잡혀 있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과 같이 연습을 하면서 모두 빠짐없이 도와줬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소혜는 "그덕에 많이 배울 수 있었고, 멤버들이 없었으면 나는 아마 엄청 틀리고 고생하고 있었을 거다. 지금도 부족하지만 다들 도와줘서 앞으로도 열심히 할 예정이다"라고 울먹거리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오아이는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선발된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5월 4일 발매된 데뷔 앨범 'Chrysalis(크리슬리스)'에는 타이틀곡 'Dream Girl(드림걸)'을 비롯해 인트로 트랙 'I.O.I', '똑 똑 똑', 'Doo Wap', 'Crush', '벚꽃이 지면', 'Pick Me' 등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Dream Girl(드림걸)'은 트랩이 가미된 팝 댄스 곡으로, 아이오아이의 멤버 임나영과 최유정이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같은 날 오후 4시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무대를 선보인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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