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학생’ 박나래-장도연, 신체검사도 웃기는 ‘뼈그우먼’

입력 2016-05-06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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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장도연의 개그감이 신체검사 현장에서도 터진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는 폭소 터지는 신체검사현장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체검사 전 “몸무게 결과도 나오냐”며 두려움에 떨던 박나래. 그는 키와 몸무게 결과가 모두 나온다는 말에 갑자기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학우들이 놀라 소리를 지르자 박나래는 “내가 원체 민감해서…원피스라고 생각해달라”며 능청스럽게 대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곁에서 박나래를 비웃던 장도연은 자신있게 몸무게를 재러 기계에 올라갔다. 하지만 몸무게 측정결과를 들은 장도연은 “브XX 끌르고 다시 재도 돼요?” “마이크 풀고 다시 한 번 잴게요”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샀다.

검사 결과에서도 시종일관 폭소가 터졌다. 박나래의 키가 149.1cm로 측정되자 장도연이 즉각 “키컸네?”라고 외친 것. 박나래는 제작진에게 “148.9cm에서 0.2cm 자랐다”며 “얼마 전부터 다리가 뻐근하더니 성장통인가보다. 60대 되면 170cm 될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또 박나래와 장도연은 25cm의 키 차이에도 몸무게가 같아 ‘박나래 굴욕’을 선사했다는 후문. 빵빵 터지는 검사기는 7일 토요일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늘부터 대학생’은 탁재훈 장동민 박나래 장도연 예능 어벤져스 4인방의 좌충우돌 캠퍼스라이프를 그리는 리얼 학교생활적응기. 시조새급 복학생들이 스무 살 신입생들과 함께 대학생활을 체험하며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담아낸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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