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이동준 vs 김민교, 물러설 수 없는 남자들의 자존심 대결

입력 2016-05-06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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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이동준과 김민교가 특공무술로 한판 대결을 펼친다.

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일밤-진짜 사나이’ 중년특집에서는 이동준, 조민기, 윤정수, 석주일, 김민교, 미노, 배수빈까지 총 7명의 멤버들이 자대 생활을 시작한다.

지난 주, 레펠훈련으로 자대에서의 첫 훈련을 시작한 중년들에게 닥친 두 번째 시련은 다름아닌 특공무술 훈련이었다.

3연속 공중회전은 기본이고 불구덩이를 가르고, 기왓장을 박살내 버리는 선임들의 무술시범에 중년 멤버들은 바짝 긴장했다. 그들의 희망은 젊은 시절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약한 절대남자 이동준 이병과 군생활 당시, 군대회에서 우승경험이 있는 유단자 김민교 이병이었다.

동기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여전히 녹슬지 않은 화려한 발차기를 선보인 이동준 이병과 평소 코믹했던 이미지를 벗고, 벽돌 격파를 해낸 유단자 김민교 이병덕에 현장에 있는 선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반면, 선임들의 칭찬에도 불구하고 평소 절대남자임을 자신했던 이동준은 의외로(?) 뛰어난 김민교의 무술실력에 은근한 신경전을 펼치며 질투아닌 질투를 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년병사들의 수색대대 생활모습은 8일(일) 저녁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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