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측 “손여은·서이숙, 본격 등장…새로운 이야기 시작”

입력 2016-05-10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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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베르디미디어, 드림이앤엠

배우 손여은과 서이숙이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앞서 ‘마스터-국수의 신’은 보육원 4인방이 각자의 삶으로 흩어지고 김길도(조재현)는 그토록 찾아 헤매던 무명(천정명)이 죽은 줄 알게 되며 사건을 일단락했다. 그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3년 후 이야기가 펼쳐지며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손여은은 아름답고 매혹적인 외모를 가진 방송국 아나운서 도현정 역을 맡았다. 11일 방송되는 5회에서 김길도와 첫 만남을 갖는다. 그녀는 김길도의 홍보 담당자로서 그와 미묘하고도 야릇한 관계를 형성한다. 도현정은 김길도 못지않은 욕망의 화신으로 성공을 위해 그 무엇도 내줄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김길도에게 접근한 진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서이숙은 전통 음식계의 권위 있는 평론가 설미자 역을 맡았다. 궁락원의 모든 음식은 그녀를 거쳐야만 손님상에 올릴 수 있으며 설미자는 김길도의 음식에 가차 없이 쓴 소리를 뱉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무명과 김길도 두 사람과 모두 인연이 있어 향후 전개의 주요한 축으로 활약한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예고하며 새로운 막을 연 ‘마스터-국수의 신’5회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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