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제작진 “배우들 미친 케미, 현장 숨 죽였다”

입력 2016-05-10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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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제작진 “배우들 미친 케미, 현장 숨 죽였다”

tvN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의 첫 촬영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등이 출연하며 tvN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제작 초반부터 주목받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굿와이프’ 첫 촬영 현장 사진을 살펴보면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의 숨길 수 없는 카리스마와 강렬한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전도연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도 예리한 눈빛으로 강인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죄수복 차림의 유지태는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하게 시선을 마주하며 사진 한 장만으로도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 윤계상은 깔끔한 수트와 시크한 헤어 스타일로 로펌 대표다운 당당한 매력은 물론 상대를 꿰뚫어보는 듯한 카리스마 눈빛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제작진은 “큐사인과 동시에 펼쳐진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촬영장을 압도해 제작진도 숨 죽이게 만들었다”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배우 모두 연기력은 물론이고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사전 준비와 모니터를 철저하게 하고, 캐릭터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완성시키고 있다. 저마다의 연기 철학을 지닌 배우들의 카리스마 대결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굿와이프’는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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