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한 5위 맨유,본머스 잡을것” 83%

입력 2016-05-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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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4일부터 15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5경기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대상 경기 확정 후 6월 4일로 일정이 바뀐 전북 현대-광주FC전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를 발행한다. 이번 승무패 게임은 시즌 종료를 앞둔 EPL과 서울, 전북, 성남의 선두 경쟁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경기들을 대상으로 발매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토토팬 83% 맨유 승리 예상

마지막 한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는 EPL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위 맨유와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맨체스터 시티간의 승점 차는 2점. 맨유는 남은 한 경기를 무조건 이기고, 맨체스터 시티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이런 가운데 맨유의 상대는 16위 본머스다. 국내 토토팬들은 이번 경기에서 절박한 상황에 처한 맨유의 승리에 손을 들어줬다. 전체 참가자의 무려 83.00%가 맨유를 선택했고, 9.99%는 무승부를 예상했다. 반면, 본머스의 승리 예상은 7.01%로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나 동기부여 측면에서 맨유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맨유가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패배했지만 이전까지는 3승1무를 거두는 등 흐름이 나쁘지 않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상대팀 본머스의 경우 이번 시즌 승격 이후 비슷한 전력의 팀들에게 착실히 승점을 확보하면서 잔류를 확정했다.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가운데 굳이 무리 할 필요가 없다.


K리그 클래식, 서울이 성남에 승!

K리그 클래식에서는 선두 서울과 3위 성남간의 경기가 축구팬을 찾아간다. 승무패 게임에 참여한 토토팬들의 39.12%는 원정팀 서울의 승리를 확신했다. 서울은 승점 19점으로 1위, 성남은 승점 18점으로 3위에 위치하며 2위 전북과 더불어 세 팀이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최근 서울은 수비진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잠시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오스마르가 돌아오면서 느슨했던 수비가 견고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은 올 시즌 티아고-황의조 콤비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승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상대전적에서는 양 팀이 팽팽하다. 지난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1승씩을 챙겼고, 나머지 두 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두 팀의 기세가 모두 좋은 만큼 조심스런 예측이 필요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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