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TAKE), 청계천 버스킹 공연 개최 ‘인산인해’

입력 2016-05-16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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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테이크(TAKE)가 미니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청계천 일대를 감미로움으로 수놓았다.

테이크는 지난 14일(토) 서울 청계천 광통교에서 버스킹 공연 ‘TAKE, OUT in 청계천’을 진행, 네이버 V앱으로도 방송된 이번 공연에서는 먼저,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2집 Part.1 ‘TAKE’의 수록 곡 ‘어느 봄날에’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테이크의 대표 곡 ‘나비무덤’과 그룹 ‘엑소’의 ‘중독’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커버해 불렀으며, 정규2집 Part.1 ‘TAKE’의 두 번째 타이틀 곡 ‘오후여담’을 통해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현장에 모인 팬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테이크는 노래뿐만 아니라 버스킹 중간중간 커피와 장미꽃, 싸인CD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에 와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지난 4월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WHY’를 끝으로 약 40여분동안 미니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공연을 선보여, 팬들과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테이크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저희의 버스킹 현장에 와주셔서 굉장히 사랑 받는 느낌이 들었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버스킹을 통해 많은 분들과 가까이서 만날 예정이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테이크는 오는 6월 11일(토) 홍대 롤링홀을 시작으로, 6월 18일(토) 부산 인터플레이, 6월 19일(일) 대구 헤비(HEAVY)에서 ‘테이크 소극장 콘서트 <2016 여담>’을 가질 계획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I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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