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 주연 감성 드라마 ‘오구실 시즌2’ 17일 온에어

입력 2016-05-16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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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칠십이초(대표: 성지환)의 핵심 브랜드인 72초TV가 오는 5월 17일부터 ‘오구실 시즌2’를 오픈한다.

‘오구실 시즌2’는 지난 시즌에 이어 평범한 30대 여자 구실(이채은分)의 일과 사랑, 일상을 담백한 색채로 담아냈다. ‘오구실’의 새로운 시즌은 새로운 곳으로 이사한 구실이 새로운 취미,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는 순간들을 담담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공대리’와의 러브라인도 흥미진진한 감상 포인트다. ‘오구실’ 시리즈의 시그니처(signature)인 감미로운 내레이션은 시즌1에 이어 커피소년이 맡았다.

72초TV의 초압축 감성드라마 ‘오구실’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설렘을 자아내며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한 인기 웹 콘텐츠이다.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발표된 시즌1은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누적 조회수 총 560만을 달성했다.

‘오구실 시즌2’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5월 17일(화) 밤 11시부터 72초TV의 드라마 페이스북 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캐스트 채널, 피키캐스트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구실 시즌2’의 모든 에피소드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밤 11시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한 오구실의 전 시즌이 방송 채널에 편성돼 지난 시즌이 JTBC2에 편성됐던 것에 이어, ‘오구실 시즌2’ 또한 방송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칠십이초 성지환 대표는 “72초TV의 ‘오구실’은 ‘초압축 감성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며, ㈜칠십이초의 핵심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칠십이초는 시즌제를 통해 ‘오구실’을 비롯한 기존 IP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소재와 형태의 IP 개발을 끊임 없이 시도하며 탄탄한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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