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레이디제인·조성아, ‘고독한사제들’ 출연

입력 2016-05-16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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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테파니가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GO독한 사제들’에서 폴댄스를 배운다.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은 16일 “국내 최초 수련 예능 ‘GO독한 사제들’(연출 박찬용)에 가수 스테파니와 레이디제인, 폴댄서 조성아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연예계 대표 춤꾼이다. 걸그룹 천상지희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그는 데뷔 전인 2003년 미국 보스턴 발레단에서도 활동한 적 있는 발레 유망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발레뿐만 아니라 스트리트댄스 등 장르 불문 다양한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 스테파니는 ‘GO독한 사제들’에서 폴댄스에 도전하며 자신의 진가를 200% 발휘할 예정이다.

폴댄서 조성아는 스테파니의 사부로 등장해 그녀를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이끈다. 특히 조성아는 배우 최여진의 스승이기도 하다. 순한 외모와 달리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최여진도 두려움에 떨게 만든 그가 ‘GO독한 사제들’에서 스테파니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레이디제인도 스테파니와 조성아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폴댄스 프로가 되기 위해 도전에 나선 스테파니를 도와 그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한다.

‘GO독한 사제들’은 사부와 수제자 그리고 조련사 3명이 한 팀을 이뤄 떠나는 도전 성장 여행기다. 스테파니, 레이디제인, 조성아는 폴댄스의 종주국 중국에서 치열한 수련 여정을 거친다. ‘GO독한 사제들’ 격투기 편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배우 이재윤, 가수 강남이 출연한다.

국내 최초 수련 예능 ‘GO독한 사제들’은 오는 6월 말 E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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