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월드타워 뜬다…‘산이 울다’ 량예팅 지원사격

입력 2016-05-16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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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영화 ‘산이 울다’ 량예팅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산이 울다’의 주인공 배우 량예팅은 오늘(16일) 내한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석한다. 이가운데 올해 개봉 예정인 한중 합작영화 ‘역전의 날’에서 량예팅과 호흡을 맞춘 배우 이정재가 량예팅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장에 깜짝 방문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되어 뜨거운 감동을 안겨준 ‘산이 울다’에서 주인공 홍시아를 연기한 량예팅. 그는 이번 내한 행사에서 핸드프린팅을 비롯해 무대 인사 등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정재와 량예팅은 올해 개봉 예정인 한중 합작영화 ‘역전의 날’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 달 제6회 베이징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동반 참석하기도 했다. 이정재는 ‘산이 울다’의 한국 개봉을 축하하고, 흥행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오늘 오후 8시 량예팅의 무대인사에 깜짝 방문해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재와 량예팅과 함께 출연한 ‘역전의 날’은 한중 월드컵 예선전의 폭탄 테러를 그린 미스터리 범죄 액션 영화다. 이정재와 량예팅 두 배우가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한 남자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의 진실과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산이 울다’는 오는 5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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