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배우 조은지다. 조은지는 19일 방송되는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10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제작진은 “18일 방송된 9회에서 장윤정, 한민관, 오정세가 출연해 활약을 펼친 데 이어 19일 방송되는 10회에는 조은지가 특급 카메오로 출격한다. 조은지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 매력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조은지는 극 중 혜리(정그린 역)가 만나게 되는 행사 담당자 조과장 역을 맡아 이틀에 걸친 촬영에서 혼신의 코믹열연을 펼쳤다. 조과장은 아이돌 사랑이 남다른 덕력의 소유자로, 딴따라 밴드에게 멘붕을 선사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 조은지는 전시장 조각품과 눈을 맞추며 교감을 시도해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든다. 특히 이를 바라보는 혜리의 당황스런 표정이 한 번 더 배꼽 잡게 한다. 이는 극중 그린과 조과장의 첫 만남을 담은 것으로, 조과장의 4차원 매력을 단 번에 전달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