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최윤영의 눈물 “팀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 같아”

입력 2016-05-21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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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에서 배우 최윤영이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 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에서 대원들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 바다사냥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최윤영은 컨디션 난조로 잠수가 불가능 했다. 바다 속에서 허우적거리던 최윤영은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배 위로 올려졌고 머지않아 눈물을 보였다.

최윤영은 그 당시 인터뷰에서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어요. 제가 팀에 도움이 못 되는 사람 같이 느껴졌어요" 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무척 속상했어요. 팀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라며 "나는 하나도 못 잡았는데, 다른 분들이 잡아온 걸 같이 먹어도 되나 라는 생각도 들고 되게 힘들었어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대원들의 위로로 곧 다시 웃음을 되찾은 최윤영은 요리조수 노릇을 톡톡히 하며 야무진 톱질 솜씨를 발휘해 대원들 개개인을 위한 맞춤 젓가락을 만들었다.

한편 '태양의 처제'로 불리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윤영의 정글 라이프가 앞으로는 어떻게 비춰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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