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부상’ 강정호, 24일 콜로라도전 벤치 대기

입력 2016-05-23 2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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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손 부상을 당한 '킹캉'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선발 출격을 다음으로 미뤘다.

피츠버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2016 메이저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전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의 빌 브링크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22일 경기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경기 중 슬라이딩을 시도, 상대 포수와 부딪혀 손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일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강정호는 정밀 검사를 받았고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었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존 제이소(1루수)-앤드루 매커친(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데이빗 프리즈(3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조시 해리슨(2루수)-션 로드리게스(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로는 라이언 보글송이 출격한다. 이에 맞서 콜로라도는 조단 라일즈가 선발로 나선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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