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승을 선점한 1위 두산의 김태형 감독(왼쪽)은 요즘 웃을 일이 많다. 선두질주의 원동력 중 하나인 팀의 득점권 장타율은 0.476으로 2위다. 빅이닝을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반대로 최하위 한화의 득점권 장타율은 0.353로 꼴찌다. 김성근 감독은 좌불안석이다. 스포츠동아DB
두산, 찬스만 잡으면 대량득점
팀 홈런 1위+선발야구 밸런스
선수역량 극대화 김태형의 힘
한화, 득점권 장타율 꼴찌
김성근 감독 투수 없다지만
점수를 못내서 패하는 현실
KBO리그 압도적 1위 두산은 올 시즌 43경기 만에 30승(1무12패)을 돌파했다. 이제는 두산 독주를 의심할 일이 아니라, 왜 두산이 강한지를 분석할 때다. 파고들수록 두산은 현대야구에서 강팀의 조건을 고루 충족한 팀이다.
● 득점권 장타율의 위력
두산의 팀타율은 24일까지 0.311이다. 유일한 3할 팀이다. 그러나 팀 타율은 팀 성적과 상관관계가 높지 않은 편이다. 심지어 득점권 타율로 좁혀보면 두산은 0.293로 kt(0.332), NC(0.314), 넥센,(0.299), 삼성(0.294)에 이어 5위에 불과하다. ‘득점권 타율은 허상’이라는 일각의 비판적 견해를 감안하더라도 두산이 특별히 찬스에 강한 팀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주목할 점은 타율이 아니라 두산의 득점력이다. 43경기에서 285득점을 해냈다. 득점 2위(43경기 235득점) 삼성을 50점 이상 앞선다. 추론하자면 두산은 빅이닝을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통계전문회사 스포츠투아이에 의뢰한 결과, 두산의 득점권 장타율은 전체 2위(0.476)다. NC(0.497) 다음으로 높다. 두산은 찬스를 잡으면 대량득점을 뽑아 흐름을 완전히 끌어오는 응집력과 파괴력이 있다는 뜻이다. 실제 두산은 투수친화적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지만 팀 홈런 1위(56홈런)를 달리고 있다. 반면 도루(24개)는 꼴찌 한화(22개) 다음으로 적다. 두산이 매우 효율적인 야구를 하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두산의 선발야구 역시 현대야구의 큰 흐름과 부합한다. 투타 밸런스가 이상적이다.
● 두산은 과거에서 배웠다. 한화는?
불과 2년 전 두산은 송일수 전 감독 시절, 이 멤버를 가지고 스몰볼에 천착하다가 가을야구조차 못한 시행착오를 겪었다. 선수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김태형 야구는 그 반대편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2년 전, 두산의 실패를 목도하고도 아무 교훈을 얻지 못한 팀은 다른 각도에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총 600억 원 이상의 전력보강 지출을 감행하고도 0.264(42경기 11승1무30패)의 부끄러운 승률을 올리고 있는 한화 김성근 야구가 그렇다. 한화는 득점권 타율(0.245)도 꼴찌지만 득점권 장타율(0.353)은 더 심한 꼴찌다. 득점권 장타율이 3할대인 팀은 한화뿐이다. 김 감독은 “투수가 없다”고 앓는 소리를 하지만 이는 결코 면죄부가 될 수 없다. 점수를 못 내니까 못 이기는 것인데, 감독은 득점을 안 주는 야구를 꿈꾸고 있다. 수장의 처방이 환부를 못 짚고 있으니 곪을 대로 곪고 있는 상처는 이제 한화의 존망을 위협할 지경에 다다른 것 같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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