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FM' 노홍철 “DJ로서 목표? 전현무 복귀 시키는 것”

입력 2016-05-30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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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FM' 노홍철 “DJ로서 목표? 전현무 복귀 시키는 것”

방송인 노홍철이 전임자인 전현무를 다시 복귀 시키겠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 간담회가 노홍철(굿모닝FM), 강타(별이 빛나는 밤에), 김태원(원더풀 라디오), 이윤석(좋은 주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홍철은 이날 DJ 수락 배경에 대해 “나도 애청자로서 제작진에게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내게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거절을 했었다. 전현무 씨보다 더 잘하는, 그에 버금가는 후임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노홍철은 “그런데 현무 형이 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많다. 그래서 아끼는 동생인 내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나의 목표도 이 프로그램의 애청자로서 전현무를 다시 DJ 자리에 복귀 시키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노홍철은 최근 전현무의 뒤를 이어 ‘굿모닝 FM'의 후임 DJ로 낙점됐으며 오늘(30일) 오전 첫 방송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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