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LoRa’ 네트워크를 31일 대구에 구축 완료한다. 국내 최초로 도시 단위에 적용한 사례다. 대구시 어디에서나 IoT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또 벤처기업과 함께 새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T오픈랩을 7월까지 설치한다. IoT 플랫폼 ‘ThingPlug’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다음달까지 LoRa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후엔 IoT 전용모듈 10만개를 무료 배포하고 IoT 전용 요금제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