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 베츠, 리드오프 1G-3홈런… 팀 역사상 최초

입력 2016-06-01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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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젊고 뛰어난 타자들이 많은 보스턴 레드삭스 타선에서 또 하나의 진기록이 나왔다. 외야수 무키 베츠(24)가 리드오프로 1경기 3홈런을 때렸다.

베츠는 1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베츠는 1회 1점, 2회 3점, 7회 1점 홈런을 때렸다. 4타수 3안타(3홈런) 5타점 3득점. 리드오프의 1경기 3홈런은 보스턴 역사상 첫 번째 기록.

또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을 통틀어도 4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마지막 리드오프 1경기 3홈런은 지난 2012년 멜빈 업튼 주니어가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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