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마우어, AL 이주의 선수 선정… 7G서 4홈런 폭발

입력 2016-06-01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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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마우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과거 ‘아메리칸 아이돌’로 불리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인기 스타로 군림한 조 마우어(33, 미네소타 트윈스)가 무려 7년 만에 이주의 선수 자리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각) 마우어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마우어는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타율 0.440과 4홈런 7타점 7득점, 출루율 0.500 OPS 1.420 등을 기록하며 미네소타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마우어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매경기 홈런포를 가동하며 기세를 올렸다.

마우어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통산 세 번째이며, 지난 2009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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