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김태원X김수용X전소민, 무기력 3대장 출연

입력 2016-06-01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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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김수용, 전소민이 MBC ‘능력자들’을 무기력자들로 만들었다.

오는 2일 MBC '능력자들'에는 부활 김태원, 개그맨 김수용, 배우 전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금까지 '능력자들'이 게스트들의 숨겨진 능력을 소개했다면 이번 주부턴 취미가 없는 무기력한 스타들이 출연해 덕후들에게 취미를 배워가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김수용은 녹화에서 보기만 해도 무료해 보이는 외모로 "‘능력자들’ 녹화 전 일주일 내내 집에 있었다"며 "오랜만에 나와 보니 여름이더라”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김태원은 '계절정도는 알고 있냐'는 MC 이경규 질문에 “어제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대답, 국민 할매다운 무기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 역시 집에서 3-4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하루를 정리하는 독특한 습관을 공개했다.

김태원, 김수용, 전소민의 무기력함을 해소시킬 이색 덕후가 출연하는 ‘능력자들’은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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