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측 “천정명X공승연, 의기투합…위계질서 바뀐다”

입력 2016-06-01 2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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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주요 배경인 궁락원이 또 한 번 위기에 휩싸인다.

지난 주 '마스터-국수의 신'에선 궁락원 손님들이 궁중 꿩 메밀국수의 국물을 많이 남긴다는 사실을 알아챈 무명(천정명)과 다해(공승연 )가 그 이유를 찾기 위해 직접 나서는 이야기가 방송됐다.

무명은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는 어육장 창고에 들어가기 위해 문을 부수고 장독까지 깨는 상상 이상의 행동으로 궁락원을 한 바탕 뒤집었다. 결국 어육장의 맛을 바꾼 데엔 고강숙(이일화)의 궁락원의 경영을 방해하고자 하는 김길도(조재현)의 검은 술수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그런 가운데 1일 방송되는 11회에선 손님들의 또 다른 국수 컴플레인이 이어져 숙설소에 비상사태가 찾아올 예정이다. 무명과 다해의 심각한 표정이 담긴 사진이 사태의 심각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함께 힘을 합쳐 국물의 문제를 찾아냈던 절대미각 무명과 절대후각 다해가 이번에도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국수 컴플레인 사건은 궁락원의 위계질서를 변동 시킬만한 커다란 사건의 시발점이 될 예정이다. 위기를 시작으로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질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숙설소를 발칵 뒤집을 사건의 정체는 1일 밤 10시 ‘마스터-국수의 신’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베르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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