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스케치북’ 딘 “끼 부림은 지코나 크러쉬보나 내가 한수 위”

입력 2016-06-04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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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가수 딘(DEAN)이 출연해 거침없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딘은 지코, 크러쉬보다 자신의 끼부림이 더 좋다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월 ‘스케치북’으로 공중파 데뷔를 했던 딘은 6개월여만에 ‘아티스트가 수많은 러브콜을 보내는 아티스트 딘’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 것.

이날 딘은 “무대를 할 때 끼를 부리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딘은 눈을 반쯤 뜬 아이컨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눈동자가 뜨다 말다 한 나른한 눈빛으로 관객들을 쳐다봐야 한다며 그 모습을 재연했다.

본래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딘은 거친 목소리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존 레전드의 ‘Ordinary day’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노래를 들은 유희열은 “딘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다르다”며 추임새에 대해 물었고, 딘은 “숨소리를 중요시 한다. 꼭 넣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딘은 이 날 차트를 역주행하며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D(half moon)’ 무대를 앨범 발매 이후 최초로 방송을 통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케치북’딘/ 유니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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