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박희본 결혼식 공개 “축가 부르는 신부 처음 봤다”

입력 2016-06-07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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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이 박희본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김성령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녀는 예뻤다. 박희본 배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모음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단아한 웨딩 드레스 자태를 자랑하는 박희본의 모습이 담겨 있고, 김성령은 박희본과 함께 인증샷을 찍었다.

김성령은 또 “신부가 축가 부르는 거 처음 봤다. 신랑이 1999년 6월 6일 제대했고 17년 뒤 같은 날 결혼하는데 다시 입대하는 기분 안들게 해주겠다고 신부가 고백했다~^^”라며 사랑이 넘쳤던 박희본 결혼식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희본은 6월 6일 현충일에 3년간 교제한 윤세영 감독과 결혼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희본 결혼식/ 김성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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