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사람이 좋다’ 영국 아재 폴 포츠, 왜 한국에 빠졌나

입력 2016-06-10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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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휴대폰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성악 스타가 된 폴 포츠의 한국 사랑이 공개된다.

폴 포츠는 집단 따돌림, 교통사고 등 불우한 시절을 겪다가 2007년 영국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킨 무대를 선사한 이래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인물이다.

이런 그가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이 28번째 방한라는 폴포츠는 한국에 대한 애정이 넘친다. 절인 깻잎에 소고기를 쌈 싸먹고 냉면으로 입가심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그를 두고 주변 사람들은 ‘절반은 한국사람’이라고 설명한다.

제주평화포럼 공연 등 바쁜 공식 일정 중에도 짬을 내어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사진기를 놓지 않는 폴 포츠. SNS를 통해 자연스레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세계적인 성공 이후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열정뿐만 아니라, 한국을 유독 사랑하는 이유를 오는 12일 일요일 오전 8시 ‘사람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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