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포토북 출간…박찬욱 감독이 담은 찰나의 아름다움

입력 2016-06-10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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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 포토북 ‘아가씨 가까이’(출판사 : 그책)가 오늘 6월 10일(금) 출간된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6월 10일(금) 오늘 박찬욱 감독의 포토북 ‘아가씨 가까이’가 전국 서점에서 출간된다. 이번에 출간된 포토북 ‘아가씨 가까이’는 박찬욱 감독이 지난 3년간 자신의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영화 ‘아가씨’의 다양한 사진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아가씨 가까이’에는 ‘아가씨’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비롯해 다채로운 영화 촬영 현장의 모습을 포착한 110여 컷의 사진이 담겨 뜨거운 반응을 이끌 예정이다.

‘아가씨’를 기획했던 2013년 4월의 파주부터 영화음악을 녹음하러 가던 2016년 3월의 베를린, 그리고 고흥, 평창, 일본 구와나와 아오모리 등 해외 로케이션의 생생한 현장이 담긴 포토북 ‘아가씨 가까이’는 영화 ‘아가씨’에게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여운과 즐거움을 전할 것이다. 박찬욱 감독이 직접 촬영하고 엄선한 사진 110여 컷이 담긴 포토북 ‘아가씨 가까이’는 오늘부터 전국 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욱 감독과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의 첫 만남, 그리고 그들이 완성한 매력적 캐릭터와 팽팽한 스토리, 매혹적 볼거리가 있는 영화 ‘아가씨’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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