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혁, 6월 11일 ‘큰 임도혁의 작은 음악회’ 개최

입력 2016-06-10 12: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인가수 임도혁이 5월 2일 '사랑이란 말' 데뷔 앨범 발표 이후 첫 단독 미니 콘서트 ‘큰 임도혁의 작은 음악회’를 6월 11일 토요일 오후 7시 홍대 폼텍웍스홀에서 개최한다.

'음악의신2' , '최고의 사랑'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숨겨둔 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주었던 임도혁은 이번에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목소리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앞두고 임도혁은 “음악방송 같은 큰 무대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관객 분들과 소통하며 공연하는 것을 굉장히 즐기며 좋아한다” 라며 “밴드들과 함께 많은 준비를 했고 스페셜 게스트도 있으니 많이들 와주셔서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또 임도혁의 공연에는 최근 좋은 음악적인 감성을 들려주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소프티웨이브와 Mnet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즌2' 에서 '응답하라 삼천포' 라는 닉네임으로 매력적인 중저음과 호소력 짙은 반전 목소리로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기록했던 가수 전상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전상근은 씨그널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음악 레이블 정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고, 드라마 '마녀보감 OST' 이후 처음 공연 무대에 오르는 것이라 눈길을 끈다.

이밖에 인기 걸그룹 EXID와 신사동 호랭이가 소속된 바나나컬처 엔터테테인먼트의 4인조 보컬 그룹 웰던 포테이토가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해 풍성한 음악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데뷔 전부터 임도혁은 재능기부 형식의 공연을 매달 1번씩 해왔었다. 하지만 데뷔준비와 함께 방송출연 등등 스케줄로 인해 공연이 미뤄져 많이 아쉬워했었지만 틈틈이 밴드들과 준비를 해왔다.

한편 임도혁은 두 번째 앨범을 준비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