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콤비’ 태진아·송대관 라이벌 콘서트 서울 입성

입력 2016-06-10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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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 양대산맥’이자 ‘영원한 콤비’ 송대관과 태진아의 ‘라이벌 콘서트’가 서울에 입성한다.

‘2016 송대관·태진아 전국투어 라이벌 콘서트’가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 광주, 전주, 부천을 거쳐 열리는 전국투어 일정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대관과 태진아는 가요계에 대표적인 라이벌 관계이자 명콤비로 명성이 자자하다. 벌써 15년간 함께 콘서트를 개최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오고 있다. ‘해뜰날’, ‘차표 한장’, ‘네박자’, ‘옥경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동반자’ 등 주옥 같은 명곡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노 대본, 노 큐시트’를 고집하는 콘서트 투어에서 태진아는 MC와 노래, 그리고 코미디 연기라는 1인 3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만능 재주꾼’으로 통하는 태진아와 송대관과 함께 선물하는 노래와 만담이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명품 듀엣 콘서트’라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크다.

한편 ‘2016 송대관·태진아 전국투어 라이벌 콘서트’는 10일, 1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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