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포인트, 선수협회와 사회공헌 캠페인 ‘착한 야구’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6-06-13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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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카스포인트와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이 13일 호텔리베라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착한야구’ 협약식을 가졌다.

카스포인트와 선수협이 함께 진행하는 ‘착한야구’는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에게 장학금 및 기부금을 기탁하는 KBO리그 기부 캠페인이다.

착한야구는 2016 정규시즌 동안 KBO 리그 1군 선수들이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3만원의 후원기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까지 17,100,000원의 후원금이 적립되었다. (6월 13일 기준 홈런 누적 개수: 570개)

더불어, 카스포인트는 야구팬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금 조성 계좌를 개설하여 착한야구 캠페인에 야구팬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적립된 기금은 10개 구단의 연고지 소재 시청 및 선수협을 통해 기부될 예정이며, 구단 별로 수혜자를 야구장에 초청해 경기 관람 기회와 선수와의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MBC플러스, 오비맥주㈜, 선수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BC플러스 이형관 스포츠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선수들이 선수생활을 하는데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야구팬들에게는 프로야구가 더욱 의미 있는 국민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MBC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도전하는 청춘과 함께하는 맥주 카스가 후원하는 ‘카스포인트’는 KBO 리그 타자와 투수의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통합 포인트제도이다.

카스포인트 착한야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asspoin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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