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 동아닷컴DB

배우 최민수. 동아닷컴DB


배우 겸 가수 최민수가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3' 첫 번째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14일 엠넷 측은 동아닷컴에 "최민수가 15일 '너의 목소리가 보여3' 녹화에 참여한다. 음치를 선별하는 가수로 출연해 최후의 1인과 듀엣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라며 "최민수 편 방송 회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2006년 최민수 록산밴드로 음반 'The Men's Story'를 발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밴드 36.5로 총 3장의 앨범을 발매했던 뮤지션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3'를 통해 SBS 월화드라마 '대박' 속 강렬한 카리스마를 숙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라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시즌3는 유세윤-김범수-이특이 진행을 맡는다.

오는 30일 오후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