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우주소녀 다영 “과거 부모님 이혼… 빚만 13억”

입력 2016-06-16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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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우주소녀 멤버 다영이 가족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MC그리, 신동우, 이수민, 샤넌, 우주소녀 멤버 다영이 출연한 ‘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 특집으로 채워졌다.

우주소녀 다영은 “부모님이 2006년도에 이혼 하셨다. 아버지가 빚을 되게 많이 졌는데 엄마 이름으로 해놓고 아빠가 서울로 가겠다 그래서 이혼을 했다. 그 때 빚이 12억인가 13억 그 정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4살 때부터 엄마와 아빠가 꼼장어 가게를 하셨다. 아빠가 없어지니까 혼자서 하셔야했다. 밤마다 엄마가 통장을 보며 우셨다”며 “태풍이 와서 엄마는 어쩔 줄 몰라 하고, 저 혼자라도 물을 퍼야 겠다 생각해서 수영하며 물을 펐다. 하루 동안 해서 발목에 올 때까지 물을 펐다. 119에 전화해서 물품도 받았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또한 우주소녀 다영은 “얼마 전에 엄마가 새로운 남자 친구를 만났다. 제주도에서 잘 살고 계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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