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포영화 ‘사다코 대 카야코’,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스틸

입력 2016-06-16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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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역사상 역대 최강의 프로젝트 ‘사다코 대 카야코’의 스틸 9종이 공개됐다.

저주받은 비디오 테이프를 뚫고 나오는 ‘링’의 원혼 ‘사다코’와 죽음의 집에 들어서는 모든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주온’의 ‘카야코’와의 대결을 그린 공포 영화 ‘사다코 대 카야코’의 메인 예고편을 본 예비 관객들은 영화에 대한 열렬한 응원과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먼저 흥미로운 표정으로 저주받은 비디오를 본 유리와 나츠메가 이후에 겪는 공포스러운 현상들은 사다코의 저주에 대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서 죽음의 집으로 소문난 옆집에 대해 궁금해하던 스즈카가 결국 사다코의 집에 들어서면서 마주친 토시오와 사다코의 모습은 앞으로 그녀에게 닥칠 충격적인 사건들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귀신들의 저주를 풀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와중에 나타난 퇴마사 케이조와 타마오의 모습, 그리고 이들과 함께 죽음을 무릅쓰고 사다코와 카야코를 만나게 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링’과 ‘주온’이 만나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역대 최강 공포영화 프로젝트 ‘사다코 대 카야코’는 오는 7월 14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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