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박신혜·윤균상·이성경 “우린 심쿵+휴먼”

입력 2016-06-16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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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김래원·박신혜·윤균상·이성경 “우린 심쿵+휴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출연진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홍(김래원)을 만나 좋은 사람이 되기를 꿈꾸게 되는 반항아 혜정(박신혜)과 혜정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알아가는 지홍, 까칠하지만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윤도(윤균상)와 혜정과의 갈등으로 성장해가는 서우(이성경)까지 ‘닥터스’ 속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배우들은 한목소리로 “올여름,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인간적이고 따뜻한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거친 반항아의 눈빛을 장착한 박신혜는 세상을 등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던 혜정의 가슴 아픈 사연을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오랜만에 유쾌한 캐릭터로 돌아온 김래원은 진중한 감정 연기부터 여심을 사로잡는 은은한 멜로 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역시 김래원’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지홍과 혜정, 혜정과 서우, 서우와 윤도, 윤도와 혜정 등 각각의 커플마다 색다른 케미가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의사 세계의 치열한 경쟁 속 인간 본연의 성장과 서로를 통해 변화하는 진정한 사랑까지, 폭넓은 스토리를 담아낼 휴머니즘 가득한 메디컬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지홍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아낼 ‘닥터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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