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아동 시설에 간식 기부 캠페인 동참…엄지척

입력 2016-06-17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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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아동 시설에 간식 기부 캠페인 동참…엄지척

걸그룹 여자친구가 바쁜 와중에도 튤립와 함께하는 ‘작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 따듯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최근 여자친구는 튤립과 함께하는 작은기부 캠페인에 동참해 아동 양육시설에 간식을 기부한 영상이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자친구가 간식 기부를 위해 열정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자친구가 기부한 간식을 받은 경동원(아동양육시설) 원장은 “우리 시설에는 1000원 후원자도 있다”며 “많고 적음을 떠나서 그런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것이 감사하다. 튤립과 여자친구가 이런 예쁜 마음으로 간식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튤립의 오수진 팀장은 “작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기부가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낀다. 커다란 물질이 아니더라도 관심을 조금 더 가지고, 시간과 마음, 재능을 나누는 것 또한 큰 기부가 됨을 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지만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연말연시처럼 특별한 날에만 하는 기부보다는 우리의 생활 속에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튤립을 통해 스타들의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전달된 간식은 아이들의 마음까지 행복하게 하며 튤립은 작지만 지속적인 기부로 기부문화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친구의 기부 영상은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케이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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