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스페셜 49회차 중간 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24일 벌어지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세 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9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4.91%는 SK-두산(3경기)전에서 원정팀 두산의 승리를 내다봤다. 홈팀 SK 승리 예상은 33.48%였고, 나머지 11.61%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SK 4∼5점-두산 6∼7점 예상(9.05%)이 최다를 차지했다.
두산의 거침없는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팀 타율과 팀 방어율에서 모두 1위를 달리며 완벽한 투타의 조화를 과시하고 있다. SK도 최근 연승을 신고하며 전반기 막판 반등을 노리고 있다. 타선은 부진한 편이지만, 6월 들어 마운드가 살아나면서 승수를 쌓고 있다. 다만 두산의 막강한 타선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한화-롯데(1경기)전에선 롯데 승리 예상(44.95%)과 한화 승리 예상(40.63%)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은 14.41%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에선 한화 4∼5점-롯데 6∼7점 예상(5.79%)이 가장 많았다.
LG-넥센(2경기)전에선 넥센 승리 예상(43.98%)이 LG 승리 예상(38.05%)을 앞질렀다.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은 17.97%였다. 최종 점수대의 경우 LG 2∼3점-넥센 4∼5점 예상(6.94%)이 1순위로 집계됐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49회차는 24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