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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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김성수가 ‘신랑수업’에 신입생으로 등장하자마자 소개팅에 나서며 동안미와 돌직구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92회에서는 새 신입생 김성수가 입학과 동시에 첫 소개팅에 나서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5학년 2반’ 김성수가 처음 자리했고, 등장과 동시에 ‘멘토군단’의 환영을 받았다. 교장 이승철은 “이 사람이 아직도 장가를 안 간 게 너무 신기하다. 잘생기고 키도 크다”고 소개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성수는 “활발한 연애를 넘어서 결혼 성수기를 맞고 싶다”고 밝히며 의지를 드러냈다.

교감 이다해와 연애부장 심진화는 “진짜 동안이시다”라고 감탄했고, 오락부장 문세윤은 “혹시 갔다 왔다가 숨기고 있는 건 아닌지?”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문세윤이 “이상형이 테토녀냐”고 묻자, 김성수는 “테토녀를 만나본 적은 없지만 절 만나면 다 에겐녀가 된다. 제가 워낙 테토남이다”라며 능청스러운 대답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반전 애교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이후 공개된 소개팅 현장에서 김성수는 카페에서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소개팅 상대가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광대가 올라가는 미소를 지었고, 이를 본 이승철은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 너무 기대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설렘 가득한 김성수의 첫 소개팅 현장은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 192회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