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킹 ‘쁘띠첼 에끌레어’, 출시 한 달만에 50만개 판매

입력 2016-06-2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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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디저트로 입소문을 타며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 이상 판매돼 돌풍을 일으킨 ‘쁘띠첼 에끌레어’의 모델 아이오아이(I.O.I).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에서 지난 달 선보인 ‘쁘띠첼 에끌레어(Eclair)’가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 이상 판매되며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쁘띠첼 에끌레어’는 백화점과 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판매하는 정통 에끌레어에도 손색없는 맛과 품질을 구현한 냉장 베이커리 제품으로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맛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좋은 데다 1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어 ‘가성비가 좋은 디저트’로 인기몰이중이다.

불황 속에 가치소비 경향이 확산되면서 백화점과 디저트 전문점에 비해 가성비가 뛰어난 편의점 디저트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호재다.

‘에끌레어’는 마카롱의 뒤를 이어 최근 디저트 업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프랑스 디저트다. 프랑스어로 ‘번개’라는 뜻의 ‘에끌레어’는 ‘매우 맛있어서 번개처럼 먹는다’는 뜻으로 붙은 이름이다. 기존 슈크림이나 크림빵에 비해 길고 가느다란 모양을 하고 있어 손으로 들고 베어 먹기 쉽고, 슈크림과 유사한 단맛 때문에 디저트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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