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남드래곤즈, 수비력 강화 위해 호주 국가대표 출신 토미 영입

입력 2016-06-28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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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수비력 강화를 위해 호주 국가대표 출신 중앙수비수 토미(TOMISLAV MRCELA, DF)를 영입했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으며 결과가 이상 없다면 공식적인 이적이 이뤄지게 된다.

토미(TOMISLAV MRCELA) 선수는 현재 크로아티아 1부 리그인 LOKOMOTIV ZAGREV팀에서 주전 중앙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195cm의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과 헤딩력, 대인방어 능력이 탁월하다.

NK imostki 팀을 통해 2011/2012시즌 프로에 입단한 토미는 MOSOR, NK hrvatskidragovoljac, LOKOMOTIV ZAGREV팀까지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103경기에 출전하여 5득점을 기록했으며, 2014년 호주 U-23 대표팀을 거쳐 2015년 호주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전남 유니폼을 입은 토미는 “전남드래곤즈의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하겠다. 믿고 응원해 달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토미의 합류로 수비라인을 한층 견고히 한 전남드래곤즈는 후반기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한 도약을 노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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