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김진우 집에서 아이 돌보다 엄지발가락 골절…KIA 마운드 비상

입력 2016-07-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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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진우.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7월 복귀를 앞두고 있던 KIA 김진우가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KIA 김기태 감독은 6월30일 광주 LG전을 앞두고 “김진우가 왼쪽 엄지발가락 골절상을 입어 복귀가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집에서 아이를 돌보다가 엄지가 부러졌다”며 “4주간 반깁스를 하고 이후 4주간 재활기간을 거쳐야한다. 공을 다시 던지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선발투수가 부족한 KIA로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윤석민에 이어 김진우까지 복귀 시점이 불투명해지면서 후반기 마운드 운영에 애를 먹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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