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사기동대’ 서인국X마동석, 판벌린 사기…성공할까

입력 2016-07-01 08: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38사기동대’ 서인국X마동석, 판벌린 사기…성공할까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5회에서 38 사기동대의 덫에 빠져들어가는 마진석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25일 방송된 ’38 사기동대’ 말미에는 부동산 사기를 위해 급하게 화성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양정도(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만약 마진석이 먼저 약속장소에 도착한다면, 그 동안의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되는 상황. 순발력 떨어지는 백성일과 능수능란한 사기꾼 양정도가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어 1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38 사기동대가 던져놓은 덫에 빠져드는 마진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악덕 체납자 마진석과 첫 만남을 가지는 양정도의 모습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순식간에 공무원으로 변신한 사기꾼 양정도가 노련한 사업가인 마진석을 속이는 과정이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까지 의심을 놓지 않는 마진석을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38 사기동대는 기상천외한 사기스킬을 펼치며 긴장감을 높인다. 공시지가를 확인하는 피싱사이트를 만드는 것은 기본,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는 연기자까지 섭외하며 치밀하게 사기를 설계해나간다. 과연 이들이 설계한 사기가 계획대로 흘러갈지, 아니면 또 어떤 예상치 못한 전개가 그려질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