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방송활동으로 변치 않는 인기를 얻고 있는 H.O.T. 토니안과 최근 재결합으로 다시금 팬들에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젝스키스 김재덕. 두사람이 디자이너로 참여한 호텔이 7월 1일 오픈을 기념해 객실을 공개했다.
토니안과 김재덕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객실 컨셉은 물론 침대, 소파 등 소재의 선택과 작은 조명, 세세한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본인들의 감각으로 완성해냈다. 토니안은 ‘케빈’이라는 컨셉으로 인테리어의 주 소재를 통나무로 구성해 동화 속 한 장면같이 아늑한 공간을 완벽하게 표현해 냈으며, 젝스키스 김재덕은 ‘춤’이라는 컨셉의 객실로 반짝이는 사이클 조명과 자신을 닮은 그림을 한쪽 벽면에 표현해 음악과 춤을 사랑한 그의 감각을 화려하고, 역동적이게 표현해 냈다.
호텔 관계자는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토니안과 김재덕은 호텔 객실을 디자인하는 동안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유쾌하고 즐겁게 작업을 진행해 매우 재밌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